휴대폰 싸게 사는 법

테크생활|2018. 5. 15. 10:17

휴대폰이라는 것이 나온지 20년은 된것 같습니다. 필자가 처음으로 휴대폰을 접한게 1999년이니 그간 무수한 경쟁을 통해 발전도 많이 하고, 가격도 너무 많이 올라 버렸습니다.


처음 출시 될때부터 가격이 높긴했지만, 냉장고 티브 가격에 견출바는 아니였는데, 현재는 터무니 없이 올라 버려 이제는 너무 높은 가격으로 인해 어떻게든 싸게 장만해 보려고 여간 애를 쓰는게 아닙니다.


사실 그간 오른 것은 휴대폰 가격이 전부가 아니며, 훨씬 더 많이 오른 것은 사용요금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처음 휴대폰을 출시 했을 때는 휴대폰가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용요금이 상당히 많이 저렴했습니다. 대부분 표금요금제를 많이들 사용해서 현재의 고가 요금제는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 주제는 싸게 법이니 요금에 대해서는 추후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휴대폰싸게 사는 법" 이라는 글을 인터넷을 통해 서치하면, 대부분 광고글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실제 휴대폰 상담을 통해 바가지를 씌울 목적의 글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휴대폰을 싸게 구입하기 위한 일반적인 사이트 검색법을 소개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단통법이 시행되면서, 휴대폰을 구입하기 위한 방법이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단통법 시행전에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을 싸게 구입하게 되었고, 반면에 인터넷이라든지 이러한 IT 쪽에 문외한 분들은 전혀 혜택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취지로 단통법이 시행되었지만, 결국 휴대폰 가격만 올리는 효과만 생기고 휴대폰을 싸게 구입하기 위한 채널이 음성화 되면서 더욱 싸게 사기 힘들어 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젊은 층위주로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채널이 존재합니다. 이글을 쓰는 지금도 어제 뉴스로 갤럭시S8 최신 휴대폰을 번호이동시 59요금제 기준으로 10만원 이하에 구입했다는 글을 봤을 정도입니다.


그럼 어떠한 경로를 통해야 이러한 정보를 받을 수 있을까요?


대부분 이러한 정보들은 인터넷 특정사이트 위주로 형성되게 됩니다.


제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사이트가 있는데 크게 세네가지 정도로 볼수 있습니다.


첫째는 제일 오래된 뽐뿌라는 사이트이며, 구입후기 정도 볼수 있습니다. 휴대폰 광고 게시판이 있지만 절대 싸게 살수 있는 정보는 얻을 수 없습니다. 대부분 대리점 판매가 수준이며, 카드결합등을 통한 할인이 가능한데 이는 실제로 싸게 사는 것이 아니므로 카드결합이 연계된 휴대폰 구입은 적절치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는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알고사 라는 사이트입니다. 여기도 싸게 살수 있는 채널은 실제로 없습니다. 하지만, 구입후기 라는 글들을 읽어보면 요즘 최소한 이정도면 주면 이가격에 살수 있겠다라는 정보는 얻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정보를 가지고 , 여러 휴대폰 판매점이 몰려 있는 테크노마트라든지 신도림이라든지 하는 곳에서 흥정을 하고 구입을 하게 됩니다. 여기도 판매링크가 있지만 거의 광고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꼭 구입후기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세째는 밴드 가입을 통해 사는 것인데, 이는 정말 노력이 많이 필요하며, 실제로 싸게 살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옥석 구별이 너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네째는 빠삭이라는 사이트인데, 실질적으로 여기는 판매는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표면에 나타나있는 글에는 싸게 살수 있는 링크는 없지만, 어느정도 레벨업이 되면, 스노우방이라는 링크를 통해 휴대폰을 살수 있는 채널로 들어갈수 있는데, 이를 통해 최소한 대리점 방문을 통한 구입보다는 훨씬 더 저렴하게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스노우방 입장이 다소 어렵고, 판매방식 및 은어를 많이 사용해서 일반인들 접근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느정도 이러한 부분을 해결한다면 최소 남들보다 몇십만원은 이득을 볼 수 있으니 휴대폰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은 한번씩 시도해 봐도 좋을거 같습니다.


발품도 좋지만, 발품전 시세 정도만이라도 확인하고 매장방문을 한다면, 최소한 바가지라고 표현하면 좀 우습지만, 최소한 남들보다 비싸게 장만하지는 않으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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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불루투스 이어폰 버리지 말자 - 불루투스 교체기

테크생활|2018. 5. 14. 09:46

LG , HBS-1100 서비스 다시보다



SKT초콜릿사이트에서 몇년전에 구입한 HBS-1100 , 약 18만원정도 구입한것 같습니다. 지금도 정품은 15만원정도에 팔리고 있는데, 어느정도 가격이 유지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약 1년 정도 함께한 불루투스 이어폰이 며칠전부터 오른쪽이 안들리기 시작합니다.  세팅 문제인가 싶어 이것저것 해봤는 데 결국 소리가 들렸다 안들렸다 하는 부분이 있는것 보니 단선이 되었네요.


사실 단선이라는 것은 내구성에 문제도 있겠지만 결국 노후화에 따른 고장이 맞는 것이라 AS에 반신반의 하면서 AS를 할까 말까 고민을 했었습니다.


업체들이랑 같이 일하면서 너무 전화통화도 많고 한번 하면 1시간이 기본이라 어쩔수 없이 구입하게 된 불루투스 이어폰 . 사실 처음에는 삼성 써클을 구매했는데 그건 통화품질도 별로 였고 가장 큰 문제는 목에 걸어두명 자꾸 뒤로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 남을 줘 버렸습니다. 일단 목에 걸고 있는 동안은 절대 목에서 떨어지는 적이 없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써클을 대체한 효과는 크게 본거 같네요.


불루투스라는 특수성 때문에 음질이 우수하진 않지만 그래도 통화품질은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사실 한쪽만 들려도 통화하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음악을 들을때는 절름발이이니 다시 사야 하나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래도 18만원이면 고가이니 AS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엘지서비스 방문을 하니, 예전에 비해 융통성도 많이 좋아지고 서비스가 너무 많이 좋아진 것을 느꼈습니다.


직장관계로 토요일 오전을 이용하여 엘지서비스센터 방문하니,  원래는 as기간이 지나 77000원정도 납부하고 새걸로 교환해야 하지만 최대한 연장해서 이번까진 무상으로 해주겠다고 합니다.


원래 불루투스 이어폰은 수리라는 게 없다고 합니다. 무조건 1대1 교체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출고일기준으로 불루투스는 늦게 사는 사람이 많아 약 2달에서 3개월정도까지는 출고일이 지나도 교체를 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교체 후에는 다시 6개월간 AS기간이 연장되어 그 사이 다시 문제가 생기면 또 교체를 해준다고 하니 얼마나 합리적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교체를 해 와서 1주일간 사용했는데, 교체한 이어셋이 문제가 생겼는데, 원래 스프링 방식으로 이어셋이 말려들어가서 평소에는 선이 보이지 말아야 하는데, 덜 말리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1주일을 기다려 AS에 방문을 했고 다시 한번 무상교체를 했습니다.


배터리도 새것으로 되었으니 이제 앞으로 향후 1~2년간은 또 아주 잘 쓰겠네요 ^^


AS하는 직원한테 물어보니, 이렇게 계속 AS로 교체해주면 결국 남는게 없겠다고 하니 이게 평생 무한정 교체해주는 것은 아니며, 일반적으로 3~4회까지 해준다고 합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 혹시 불루투스 이어폰이 고장나거나 들리지 않는다면 버리지 마시고 꼭 AS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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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는 본의 명의 핸드폰을 정말 못만들까? 그럼 할부는 ?

신용생활|2018. 5. 10. 13:39

채무불이행(신용불량)자는 정말 본인명의 핸드폰을 개통할 수 없을까요?

 

인터넷에 가끔 접속하면 채무불이행자는 본의 명의 핸드폰을 개통할 수도 없고, 또한, 할부는 절대 불가능한것으로 얘기해서 , 해당되는 분들은 울며겨자먹기로 아주 비싼 값에 아주 철지난 핸드폰을 구매하거나 가족 명의로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절대 그렇치 않습니다.

 

통신연체가 없으면 본인 명의로 핸드폰을 현금으로 구매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새것같은 중고폰을 구매해서 사용해도 되고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또한, 제한적이긴 하지만 1회선 정도는 할부로 구입도 가능합니다. 물론 서울보증보험에 채무가 모두 변제후에 가능합니다.

 

처음부터 안된다 생각하지 마시고 정상적인 구매절차를 통해 알아 보시는 것을 권고 합니다.

 

우선적으로 서울보증보험에 전화해서 할부가 가능한지 여부를 먼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서울보증보험사이트에 접속해서 직접확인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아래 보증보험사이트의 링크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서울보증보험 휴대폰관련문의 사이트 : https://www.sgic.co.kr/chp/iutf/hp/comn/security/CHPMEMB001RM0.m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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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보험에 연체가 있으면 할부개통은 완전히 불가능하지만, 정책적으로 1회선 정도는 할부회선을 열어주는게 일반적입니다.

만일 연체중인데 핸드폰을 개통하고 싶은데, 대리점등에서 안된다고 하면 서울보증보험에 전화를 걸어서 1회선 만이라도 열어달라고 하면 보통 열어줍니다. 

 

그때 대리점이나 기타 경로를 통해 휴대폰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절차를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서울 보증 보험에 채무가 있는 지 확인한다.
  • 연체가 있을 시 확인하여 변제한다.
  • 없으면, 서울 보증 보험에 전화를 한다.
  • 휴대폰 할부 구입을 하려하니 할부 회선을 하나 열어달라고 한다.
  • 대리점에가서 휴대폰을 할부로 구입한다.
근데, 각 통신사에서도 신용등급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LG계열 알뜰폰들은 많이 보는 것 같으니 그쪽 계열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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