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오늘 7월 17일은 제헌절이면서 초복입니다.

일상생활|2018. 7. 17. 08:21

전국이 폭염특보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오늘은 제헌절이면서 초복입니다.

제헌절이 5대 국경일중 하나입니다. 5대 국경인은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 더불어 제헌절입니다. 제헌절은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헌법 제정 및 공포를 축하하고 헌법수호를 다짐하는 날로 정의 되어있습니다.

2008년 이전에는 공휴일로 지정이 되어 있었으나 생산성 저하라는 이유로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제헌절을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고 하는데, 직장인인 저도 제헌절은 공휴일로 지정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국민의 78%가 제헌절이 공휴일로 지정되었으면 하는 통계도 있고 공휴일로 다시 편입시키는 논의가 진행된다고 하니 희소식입니다. ^^


그리고, 오늘은 절기상 초복입니다.

위키백과사전 인용

복날(伏날)은 매년 7월에서 8월 사이에 있는 초복(初伏)·중복(中伏)·말복(末伏)의 삼복(三伏)을 말한다. 삼복은 절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초복은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庚日), 중복은 네 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로부터 첫 번째 경일이다.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초복에서 말복까지 20일이 걸리지만, 해에 따라서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이 되기도 하며 이는 월복(越伏)이라고 한다.

삼복 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때이기도 하다. 초복은 대략 7월 11일부터 19일 사이로, 소서와 대서 중간이며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중국의 <사기(史記)>를 보면 진의 덕공(德公) 2년에 비로소 삼복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진·한나라 이후 삼복을 숭상하여 한때 조정에서 신하들에게 고기를 나누어 주었으며, 민간에서도 더운 여름에 식욕이 떨어지는 것을 보충하기 위하여 육류나 영양가 높은 음식들 먹었다.

대한민국에서는 삼계탕, 장어 등의 보양식 소비량이 많은 기간이기도 한다

폭염으로 푹푹찌는데, 다들 삼계탕을 드시고 더운 여름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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