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가 난무하는 인터넷 맛집, 어떻게 고를까
어제 뉴스를 보니 가관이였습니다. TV에 소개된 부산 맛집등을 상대로 합동조사를 했는데, 35개 음식점에서 무려 25개 업소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이들 맛집은 TV에 많이 소개 되고 인터넷에서 부산맛집으로 검색하면 누구나 찾을 수 있게 검색이 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음식 맛이 떨어지고 안떨어지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식재료를 유통기간이 지난 것을 사용하고, 심지에 식용유 등이 2년이 지난것을 사용했다고 하며, 원산지등을 속여 팔고 있었다는 겁니다.
이러한 일이 어제 단속된 부산에서만 생기란 법이 있을까요?
절대, 그렇치 않을 겁니다. 서울에는 더 많이 가짜 인터넷 맛집이 많을 겁니다. 실제로, 제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저녁을 좀 맛있게 먹을 까 해서 검색해서 가보면 실제로 정말 맛집은 없었습니다.
맛집의 정의가 무엇일까요?
전 다음과 같이 정의 내려 보았습니다.
"정갈한 음식과 정갈한 분위기로 식사 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곳" 이라고 정의 내려 봅니다.
과연 TV프로그램에서 이러한 기준을 가지고 소개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많은 음식점 소개 프로그램이 난무하고, 상업성까지 더해지면서 돈만 주면 맛집이라고 유명 탤런트를 등장시켜서 띄워주면 바로 맛집이 되는 세상입니다.
정말 괜찮은 맛집 찾기가 너무나 어려운 세상입니다.
블로그 중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리뷰를 합니다." 라고 되어 있는 맛집은 거의 90%이상 맛집아니라고 생각하고 거르는 것이 좋습니다. 진짜 맛집이면 그렇게 광고하지 않아도 입소문에 의해 다들 알아서 잘 찾아 다닙니다.
그럼 정말 맛집을 찾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