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듯한 폭염경보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세요

일상생활|2018. 7. 20. 08:55


연일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오를 것이며 대구의 경우 38도를 기록할 것이라는데 특히나 주말에도 전혀 비나 소나기 소식이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폭염으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까운 일본은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으로 인해 6명이나 사망하고 1500명이 병원에 실려갔다고 하니 폭염의 두려움이 극을 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국의 경우는 너무 짧아진 장마기간으로 인해 폭염은 그 위세를 더욱 떨치고 있고 이러한 폭염은 8월초까지도 계속 될 전망이여서 아동이나 노약자분들은 더욱 더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평소에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아래 사항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탈수에 대비해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할때는 가벼운 탈수증세가 생기며 지속적으로 탈수증상이 발생하면 신장기능에 문제가 생긱 가능성이 많습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수분 섭취량을 늘려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탈수증상이 생긴다면 재빨리 수분 보충을 해야 합니다.

탈수증상의 징후에는 머리가 빙글빙글 도는 현상, 심박수가 빨라진다든지 소변에서 지독한 냄새가 나며, 피부탄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다고 하니,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평소에도 수분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2. 항상 기상청 예보 상황을 눈여겨 보아야 합니다.

장마소식이나 태풍소식이외에도 항상 기상상황을 체크하여 기상변화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응급상황에 대비해 가까운 병원의 연락처를 사전에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응급병원의 위치를 미리미리 파악하여 갑자기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재빨리 연락하거나 차로 이동하여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4. 가급적 폭염의 기준인 33도 이상의 온도를 보일 때는 낮시간에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창문이 닫힌 자동차안에 노약자나 아동을 홀로 남겨둬서는 안됩니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성인들의 경우 어느정도 폭염에도 대처가 가능하지만, 어린이와 노약자의 경우 자동차안에 홀로 두는 행위는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동입니다.


폭염상식

간단히 폭염에 대한 정의를 알아보겠습니다.

1. 폭염(Extreme Heat)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일때 폭염이라 하며, 33도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주의보, 35도이상일때는 폭염경보를 발령합니다.

2. 열대야(Tropical Night)

밤시간의 최저온도가 25도 이상을 기록할때를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원인은 실제 기후에 의한 온도로 인한 복사열이 원인이라 합니다.


정말 무자비하게 덥지만, 그래도 8월말정도 되면 시원할 겁니다. 모두 이 더위를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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