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선 발견한 신일그룹 돈스코이호와 관련주식은
신일그룹이 113년전 침몰한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는 소식으로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신일그룹은 신일유토빌 브랜드를 보유한 종합건설사로서 바이오, 엔터, 블럭체인 암호화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련주식들은 제일제강, 동원시스템즈, 동원시스템즈우,동원, 피앤텔 등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돈스코이호는 러시아 발트함대 소속의 1급 철갑순양함으로, 1905년 러·일 전쟁에 참전했다가 울릉도 인근에서 일본군 공격을 받았고, 거센 공격에 배를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함선 지휘부가 침몰을 지시하면서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습니다. . 이 배에는 금화와 금괴 5000상자 등 150조원 규모의 보물이 실려 있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아 왔는데, 113년만에 그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함미 돈스코이글자
신일그룹 탐사팀은 그동안 계속해서 돈스코이호의 탐사를 준비해 왔고, 2018년 7월 14일 침몰 추정해역에서 캐나다 잠수정 2대를 투입해 마침내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선박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15일과 16일에 거처 재탐사를 통해 선체 함미에서 DONSKOII ( 돈스코이 )라고 함명이 적혀있는 부븐을 촬영하고 돈스코이호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 돈스코이호에 150조원의 보물이 들어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내용은 없지만, 신일그룹측에서 전세계가 깜짝놀랄 사실을 공개한다고 한만큼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편, 신일그룹 측은 보물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추후 공개하겠다는 입장이고ㅡ 이 회사 박성진 홍보팀장은 "보물 상자로 보이는 물건이 있다는 것은 확인됐으나 아직 열지 못했다"며 "절차를 거친 뒤에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침몰한 배에서 보물을 캐려면 매장 발굴허가, 소유권 등기, 인양절차 등이 필요하다. 신일그룹 측은 이날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사실 일부를 18~19일 국내외 모든 언론에 공개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신일그룹 탐사팀은 다량의 철제 상자를 발견하였고, 이를 촬영해 두었다고 합니다.
드리트리 돈스코이호[사진 : 아태이론물리센터
돈스코이호 인양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일본도 1916년에 수십년간 도전해 왔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당시 뉴욕타임즈에도 소개가 된 사실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도진실업이 시도하였으나, 기술적 한계로 중도에 포기하였고, 그 뒤 동아건설도 인양을 시도하며, 주가가 한동안 급등하기도 하였습니다.
360원이던 주가는 3265원까 거의 10배에 가까운 상승폭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정확히 확인도 안되었으며, 인양도 실패하여 동아건설은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입히고, 2001년 결국 파산하였습니다.
신일그룹에서도 아직은 보물의 여부등도 밝히지 않고 있으며, 보물이 발견되다고 하더라도 "매장물 발굴법
에 따라 물건의 몇 %가치까지 귀속될지 여부도 명확히 않은 만큼 투자에 있어서는 좀더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